YG, 블랙핑크 재계약에 400억 들어 해체 막았다… 멤버 전원 소속사 떠난 충격적인 이유
최근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2023년 블랙핑크 재계약에 400억을 쏟아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블랙핑크는 그룹 활동은 재계약을 했으나, 개개인으로서는 계약이 불발되며 소속사를 떠난 바 있습니다.
'블랙핑크 재계약'에 400억 쓴 YG
최근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블랙핑크와 재계약하면서 전속계약금으로 수백억원을 쓴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4년 3월 21일, YG는 2023년 무형자산 전속계약금으로 총 411억 8500만원을 취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연예기획사의 경우, 아티스트 전속계약금을 '무형자산'으로 먼저 인식한 뒤, 계약 기간에 맞춰서 이후 정액법(해마다 일정액을 계산)을 적용해 비용으로 인식합니다.
참고로 YG가 지난해 전속 계약을 체결한 아티스트는 블랙핑크를 제외하면, 신인 그룹 베이비몬스터뿐입니다. 즉, 베이비몬스터는 신인이며, 블랙핑크의 압도적인 몸값을 고려했을때, 전속계약금 412억원 대부분은 블랙핑크에게 쓰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대해 YG 측은 지난해 블랙핑크뿐만 아니라 다수 지식재산권(IP)에 대한 재계약 및 신규 계약이 있었다며 "412억원을 모두 블랙핑크 계약금으로만 볼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4월 베이비몬스터가 공식 데뷔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트레저는 일본을 넘어 아시아로 그 활동 무대를 넓혀 성장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라며 "더불어 블랙핑크의 그룹 활동 계획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YG가 개인이 아닌 팀 활동에만 400억이 넘는 거액의 계약금을 쏟아부은 만큼, 앞으로 폭넓은 블랙핑크 활동이 예정돼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블랙핑크, 1인 기획사 차린 근황... 소속사 떠난 이유는?
현재 YG가 블랙핑크의 전속 계약을 두고 400억이 넘는 금액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블랙핑크가 개개인으로는 YG를 떠나 각자 소속사를 차린 근황이 공개되었습니다.
앞서, 2023년 블랙핑크는 데뷔 7주년이자 재계약 논의 시점을 맞았습니다. 이에 블랙핑크 해체 여부와 멤버 4인의 앞으로의 행방을 두고는 다양한 추측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이후, 2023년 12월, YG와 그룹 활동에 대해 재계약을 체결한 블랙핑크는 멤버 개별로는 4명 모두 홀로서기를 택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습니다.
즉, 블랙핑크는 그룹 활동에 대한 재계약은 체결했으나, 제니, 리사, 로제, 지수 모든 멤버의 개별 전속 계약은 불발된것입니다.
이는 블랙핑크 4명 모두 최정상 급의 '월드 스타'이자, 세계적인 하이 브랜드 패션 및 기타 업계에서 위상이 엄청나 그룹 활동보다 개인 활동을 위주로 선보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 뿐만 아니라, YG엔터테인먼트는 현재 4대 기획사 중 아이돌의 세대 교체가 가장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2019년 버닝썬 게이트 사건 발생 이후,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그 자체가 소속 연예인들의 범죄에 가담한 공범이자, 진정한 주동자라는 혐의 및 의혹들이 계속해서 등장하여 이미지가 좋지 않은 것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제니는 1인 기획사인 오드 아틀리에를 차렸으며, 리사는 라우드, 지수는 블리수를 차린 것으로 파악됩니다.
로제 또한, YG를 떠나 독자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고 합니다.
K-POP 그룹 최초 코첼라 서브 헤드라이너 블랙핑크
블랙핑크는 2016년 8월 YG에서 데뷔했습니다. 이때, 데뷔와 동시에 세계 최정상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휘파람'과 '붐바야'를 히트시켰으며, 이후 '불장난',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DDU-DU-DDU-DU)', 'How You Like That', 'Pink Venom' 등의 곡들을 연달아 히트시켰습니다.
이어 블랙핑크는 최초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 했으며, 미국 빌보드200 1위 등극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내며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손꼽혔습니다.
또한, 미국 '빌보드 200' 1위,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 코첼라·하이드파크 헤드라이너, 국내 여성 가수 최대 규모 월드투어 등 어마어마한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특히, 블랙핑크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총 11개월 동안 진행된 월드투어로 2억6000만달러(34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블랙핑크 각자 활동하는 거 넘 아쉽다...해체는 절대 안돼", "돈을 떠나서 네명 다 너무 이쁘고 고급지게 생김ㅠㅠ", "그래도 YG가 버는만큼 가수에게 주는 건 맞는것 같은데... 나라도 나가고 싶을듯 옛날같지 않음"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