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김보라 결혼, 6월 '괴기맨숀' 조바른 감독과 부부된다... 과거 재조명 (+음주운전, 전 남친)
SKY 캐슬로 이름을 알린 김보라가 조바른 감독과 3년 간의 열애 끝에 2024년 6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김보라, 6월 결혼 발표
김보라의 소속사 눈컴퍼니는 "배우 김보라가 오는 6월 결혼한다"며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3년의 만남 끝에 백년가약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고,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김보라의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어 "새로운 여정의 출발선에 선 김보라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축복을 부탁드리며,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배우 김보라에게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뜻을 전했으며, 김보라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알리며 입장을 마무리했습니다.
김보라, 과거 결혼에 대한 바람 재조명
2023년 4월 김보라는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제 주변에 결혼한 지인들이 많습니다. 그들을 보면서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사랑이자 곧 행복인 거 같다”고 말하며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낸 김보라는 “빨리 엄마가 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엄마가 되면 연기의 폭도 넓어질 것 같습니다. 과거에 장래희망이 엄마이자 현모양처였다”고 말한 그는 “20대에 느끼는 감정, 엄마가 되고나서 느낄 감정, 즉 완전한 어른이 되면 느끼는 감정이 다를 거 같습니다."라고 말하며 빨리 30대가 되고싶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니다.
과거, 음주운전 동승자 논란
앞서, 김보라는 절친인 배우 김새론의 음주운전 당시 해당 차량에 동승했다고 잘못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만취 상태의 김새론이 자신의 차로 변압기를 들이받은 뒤 그대로 도주했다가 600m 가량 떨어진 상가 앞에서 동승자 1명과 함께 붙잡혔는데, 동승자의 정체가 김보라였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김보라에게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해당 보도가 전해진 당일, 김보라는 자신의 SNS에 황당해하는 이모티콘과 함께 '제가요?'라고 적어보여 해당 보도에 대해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정정된 보도가 이어지며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전 남친 조병규 사진은 여전히?
1995년 생으로 올해 나이 28세인 김보라가 1989년 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 조바른 감독과 결혼 사실을 알린 가운데, 과거 공개 열애를 했던 배우 조병규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SNS에 남겨놓으면서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었습니다.
2019년 김보라와 조병규는 드라마 'SKY 캐슬'에서 연을 맺었으며, 드라마 종영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연애 1년 6개월 만에 서로의 바쁜 스케줄로 결별했습니다.
결별 이후 김보라와 촬영한 사진을 삭제한 조병규와 달리 김보라는 해당 사진을 유지하고 있다는 부분에서 많은 이들이 호기심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