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 결혼식 하객룩 논란..."신경 좀 써" vs "흰색도 아닌데" (+인스타, 남친)
그룹 EXID 멤버 하니(31)가 편안한 하객 룩을 선보였으나,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특히 국내 팬들보다 해외 팬들이 더욱 지적에 나선 모습입니다.
하니 결혼식 하객룩 논란?
지난 20일 하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부 대기실에서 드레스를 입은 신부 옆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머메이드라인의 드레스를 입은 신부 옆에 앉은 재킷과 스커트, 셔츠와 미니스커트 차림의 EXID 엘리, 정화가 앉아 있습니다.
특히 하니는 신부 옆에서 검은색 상의와 베이지색 통 큰 바지를 입은 채 다리를 벌린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운동화 차림의 하니는 민낯에 가까운 수수한 얼굴과 낮게 묶은 포니테일을 연출한 모습으로, 깔끔하게 스타일링한 다른 멤버들과 대조됩니다.
하니의 게시물은 화제가 됐으며, 그녀의 인스타그램에는 하니의 옷차림을 지적하는 댓글이 좋아요 1000개 이상을 받으며 공감을 샀습니다.
하니 하객룩...누리꾼들 엇갈린 반응
해외 누리꾼들은 "하니야 왜 옷을 그렇게 입었어?", "내 결혼식에 저렇게 입고 온다면 쫓아낼 거야, 미안", "하니는 '나 장 보러 가다가 잠깐 인사하러 들렀어'라고 말하는 거 같다", "결혼식인데 신경 좀 써"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 누리꾼은 "레즈비언 이모처럼 보여"라고 과격한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반면 다른 국내외 누리꾼들은 "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랑, 신부다. 굳이 하객까지 과하게 꾸밀 필요는 없다" , "운동화 차림이 뭐 어때. 아저씨들은 패딩 입고도 온다", "깔끔하기만 하다. 포즈 때문에 그렇게 보일 뿐", "외국이랑 한국 결혼식 문화가 달라서 저렇게 생각하는 듯" 등 하니를 옹호하는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하니는 지난 2022년 10살 연상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연애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2014년 하니의 '위아래' 직캠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EXID는 '역주행'에 성공했습니다. '역주행의 주인공'인 하니는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하며 대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최근 하니는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