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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음주운전 체포, 기사 안 나고 넘어가"...유명 배우 이준 충격 고백, 과거 발언도 재조명 (+정체)

 

"2번 음주운전 체포, 기사 안 나고 넘어가"...유명 배우 이준 충격 고백, 과거 발언도 재조명 (+정체)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이준이 두 번이나 음주운전자를 잡았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024년 4월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이준이 출연해 자신의 일상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헬스를 마친 이준은 매니저와 뜨거운 탕에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준 매니저는 평소 이준에 대해 "불의를 보면 참지 못 한다"며 자칭 '방범대장'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얼마 전에는 음주 운전한 사람들을 경찰과 공조해서 잡아냈다"고 전했습니다.

 

 

두번이나 음주운전 붙잡았는데..."경찰이 못알아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준은 이에 대해 "운동 끝나고 가는데 앞차가 이상하더라. 이건 100% 음주 운전이라 생각해서 신고했다"고 해당 일화를 전했습니다.

그는 "근데 이 차가 분당에서 서울까지 나가더라"며 "그래서 제가 계속 따라갔고, 나중에 일반 도로에서 경찰차가 막아서서 체포했다. 운전자는 면허 취소됐다. 그리고 한 달 뒤에 같은 방법으로 음주 운전자를 한 번 더 잡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 이후로도 한 번 더 잡았다"며 "한 달 후에 '이상한데?'라면서 같은 방법으로 음주운전자를 보고 잡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영자가 "그 사람이 준 씨가 신고했다는 걸 아나"라고 묻자, 이준은 "모른다"며 "보통 연예인들이 음주 운전 잡았다 하면 기사가 나지 않나. 저도 기사가 날 줄 알고 해코지당하면 어떡하나 했는데 안 나더라. 경찰분들이 저를 못 알아봤다"고 전했습니다.

 

아이돌 출신 배우의 모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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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생 현재 나이 36세인 배우 이준은 현대 무용수 출신입니다.

원래 배우가 되기 위해 오디션을 꾸준히 보았지만, 번번이 낙방하자 반포기 상태로 어차피 떨어질 거 가수 비의 얼굴이나 보고 가자는 생각으로 제이튠에 오디션을 신청했는데 통과했고 2009년 그룹 '엠블랙'의 멤버로 데뷔했습니다.

 

가수 활동 중에도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했던 이준은 현재는 아이돌 출신 배우의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힐 정도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배우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뜨거운 사랑 많이 해봤다"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2018년 이준은 3살 연하의 배우 정소민과의 연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7년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만나 종영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 6월 26일, 이준과 정소민은 연애 3년만에 결별을 발표했는데이별 사유에 대해서는 각자 스케줄이 많아짐에 따라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15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한 이준은 연애와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그는 결혼에 대해 묻자 "못할 것 같다. 난 별로 생각 없다"고 답했지만"뜨거운 사랑 해본 적 있냐"는 질문에는 "겁나 해봤다. 난 그래서 멜로 연기 굉장히 자신 있다. 사랑이 특기다"고 덧붙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준은 "여기서 제가 사랑 안 해봤다고 하는 것도 웃기다"며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연예계 '동물의 왕국' 발언 

MBC '라디오스타'

과거 이준은 연예계 '동물의 왕국' 발언으로 큰 이슈가 된 바 있습니다.

 

이준은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자'에 출연해 주위의 시선 때문에 여자 아이돌을 못만난다면서 "누구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많은 아이돌 가수들이 A와 B가 사귀는데 갑자기 A가 C랑 사귀고 B가 D를 사귀고 그런다. 무슨 동물의 왕국도 아니고 부끄럽더라"고 고백해 시선을 끌었습니다.

그러나 해당 발언의 파장이 커지자 이준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음악방송에 참석하기 힘들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날 이준은 “나는 말할 때 다음을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며 “예전에 아이돌 사이에 만남과 이별이 겹치는게 ‘동물의 왕국’ 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런 발언을 했는데 그후 동료들에게 미안했다”고 발언을 후회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누리꾼들은 "저땐 동물의 왕국이 이렇게 웃긴말일줄 몰랏는데ㅋㅋ", "예전 아이돌이 더 매운맛인 느낌이다 확실히", "이준이 맞는 말한건데 왜 저사람이 눈치를 봐야되는 건지ㅋ", "저때 저말하고 일부 아이돌들이 이준 싫어했다함", "연예계 전반을 관통하는 희대의 명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