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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소음 민폐 연예인 A씨 정체 도대체 누구길래?..."애견인 이미지 충격"(+리스트)

개 소음 민폐 연예인 A씨 정체 도대체 누구길래?..."애견인 이미지 충격"(+리스트)

 
픽사베이

유명 연예인의 반려견을 방치해 소음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공개돼 민폐 논란이 되며 해당 연예인의 신상, 나이, 인스타등이 화제 입니다.

 

2024년 3월 4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유명 연예인의 개 소음 때문에 못 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네이트판

작성자 A 씨에 따르면 "아랫집에 사는 유명 연예인의 개 짖는 소리 때문에 미칠 것 같다. 지난해 6월 이사 온 후부터 시도 때도 없이 짖어댄다"라고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이어 "경비실을 통해 여러 차례 '소음 때문에 힘들다'고 말해왔다. 그때마다 '죄송하다. 대안을 마련해 보겠다'라고 답했지만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심지어 거의 온종일 집을 비워 상황을 나아지게 하려는 의지도 보이지 않는다"라고 울분을 토했습니다. A 씨는 "개가 서럽게 찢어질 듯이 울어대고 경비실을 통해 연락해보면 종일 집에 주인은 없고 개 혼자 있어 개를 방치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도 된다"라며 "방송에서는 개를 아끼는 듯이 하기에 더욱 화가 난다. 피해보상은 둘째치고 계속 소음이 나아지지 않으니 소송을 할까 고민이 되지만, 연예인이다 보니 비용과 시간이 부담돼 고민하다 글을 쓴다"라고 폭로했습니다.

 
 

끝으로 "6월부터 소리가 날 때 가끔 녹음했고 경비실에 수차례 현 상황을 전달해 이것도 증거가 될지는 모르겠다"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글이 올라오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반려견 방치 연예인', '개 소음 유발 연예인' 등을 언급하며 특정인을 지칭하는 등의 추측 글이 여럿 올라왔습니다. 해당 사연이 접한 누리꾼들은 "ㄴㅁㅎ개 교육 좀 시켜라","신상, 인스타, 나이 싹다 공개해버리자 그냥" , "돈도 많을 텐데 개 유치원을 보내든가. 훈련이라도 시키지 참...", "이슈화돼 꼭 해결됐으면 좋겠다. TV 나와서 개 위하는 척하는 거 보면 가증스러울 것 같다", "누군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L씨' 이어 이번엔 '개소음' 연예인 색출…"애꿎은 피해자 나올 듯"

 
연예뒤통령 이진호

그러나 해당 글의 진위조차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러 연예인이 언급되고 있어 일부 누리꾼은 "자중하자"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L씨에게 잠수 이별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비슷한 피해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글 작성자는 실명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누리꾼들은 폭로글 속 내용을 바탕으로 L씨가 이서진이라고 지목했습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이서진의 소속사 안테나 엔터테인먼트는 "악성 루머를 만들고 퍼뜨려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한 행위에 대해 어떤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안테나 측은 "루머성 글에 대해 사실이 아니기에 외부적인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왔다"며 "더이상 상황의 심각성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이같이 대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아울러 배우 현봉식 역시 "H 배우가 바람을 피워 이별했다", "반려견을 학대했다"는 내용의 폭로글과 관련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현봉식의 소속사 제리고고 엔터테인먼트는 "루머가 제기된 시점부터 법무법인을 통해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한 증거자료를 모두 수집, 최초 유포자들과 재생산 행위에 대하여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며 "최초 유포자로부터 금전을 빌려달라는 요구가 있었고 이에 불응하자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명예훼손뿐만 아니라 공갈, 협박 등에 대해서도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요청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연이어 애꿎은 피해자가 나오면서 일각에서는 "확인되기 전까지 조심하자", "괜한 사람 몰아가면 안 된다" 등의 반응이 나왔습니다.

 

한편,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형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