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별장 공개로 소름돋는 재산 수준 재조명…외도 남편 이묵원 충격 근황(+나이 자녀)
최근 방송에서 배우 강부자가 이상민을 '양아들' 삼았다며 집을 주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밝혀서 화제입니다. 이날 강부자의 수억원대의 작품이 있는 초호화 별장이 공개되자, 강부자의 어마어마한 재산 수준에 누리꾼들의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누리꾼들은 외도 남편 이묵원의 근황도 궁금해하며, 강부자와 이묵원 부부 프로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강부자, "이상민 양아들 삼고싶어" 이상민에게 집 증여?
2024년 1월 28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강부자가 이상민을 '양아들'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이상민, 김준호, 탁재훈은 강부자의 집에 방문하였습니다. 이상민은 "내가 아는 우리나라 최고 부자가 여기에 사신다"며 "그분이 이 집을 나한테 주시겠더라"고 하여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어마어마한 집 규모의 모두가 놀란 가운데, 집의 주인은 국민 배우이자, '국민 엄마' 강부자였습니다. 이에 김준호가 "이 집을 상민이 형에게 주시겠다고 하시더라"고 말하자, 강부자는 "줄 수도 있지?"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상민은 "선생님이 날 양아들로 맡고 싶다고 하셨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준호가 "왜 하필 이상민이냐"고 묻자 강부자는 "상민씨는 어머니도 안 계시고 외톨이잖아, 얼마나 딱해"라며 "착하게 살고 열심히 산다"라며 연민의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탁재훈이 "이 집은 왜 준다고 했냐"고 묻자 강부자는 "저렇게 힘들게 살고 빚을 갚고 사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 보였다. 나는 상민씨가 필요할 때는 언제까지나 이 집을 쓰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준호가 "상민 형을 많이 신뢰하는 것 같다"고 말하자 강부자는 "이상민이 그간 살아온 모습을 보니 절대로 남한테 사기 칠 사람이 아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암만 이간질해도 나는 상민씨가 좋다"라고 이상민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수억원대 작품들... 초호화 별장 공개
강부자의 초호화 별장이 공개되어 재산 규모가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 탁재훈, 김준호는 갤러리를 방불케 하는 강부자의 초호화 별장을 보고 연신 감탄했습니다. 방송에서 공개된 강부자의 집 내부는 유럽풍의 엔티크한 인테리어가 돋보였습니다.
KBS 1TV 시사교양 '진품 명품'에서나 나올 법한 진귀한 물품들과 해외에서 직접 구매한 럭셔리 가면들이 이목을 끌었습니다. 값을 매길 수조차 없는 유명 화가의 작품들까지 나오자 이상민은 "이거 다 합치면 집 몇 채 가격은 나오겠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또한, 벽에는 천경자 화백의 그림이 가득했습니다. 여기서 천경자 화백의 그림은 수억에서 수십억 가격을 호가하는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림과 가면 이외에도 벽면 곳곳에는 조각상들이 장식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강부자 집 및 별장 위치와 가격은 집 위치는 현재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재산을 보면 별장과 집, 그림과 작품만 봐도 집 몇 십채의 가격이 나올 것으로 보아, 오랜 연예계 생활로 많은 재산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입니다.
이에 누리들은 "나도 강부자 선생님만큼 살고싶다", "강 선생님 늙지가 않으시네요", "진짜 찐부자인가보다... 별장 대박이네", "강부자씨 전설의 고향에서 맹인 역할하신걸 최근에 유튜브로 봤는데 진짜 연기 잘하신다는걸 그때 느꼈어요" 등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국민 엄마' 강부자, 90세까지 연기하고싶어... (+프로필)
배우이자 전 정치인인 '국민 엄마' 강부자는 출생은 1941년생으로, 올해로 82세로, 충청남도 논산군 강경읍에서 태어났습니다. 강부자는 강경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충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중퇴하였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라디오 연속극을 들으며, 아나운서, 성우의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대학교를 중퇴한 뒤, 1962년 K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데뷔작은 1962년도 드라마 <구두창과 트위스트="">입니다. 이를 통해, 연기에 발을 들였고, 1964년 새로 개국한 TBC로 이적하였습니다.구두창과>
과거 주조연을 넘나들며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하였습니다. 사실상 TBC의 간판 배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러편의 농심 라면 CF에도 출연하면서 농심 아줌마, 안성댁으로 불리기도 했었습니다.
이후, 1980년대엔 신구 등과 함께 KBS를 대표하는 연기자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여전히 인기를 유지했습니다. 주요 활동작으로 '배반의 장미', '장희빈', '넝쿨째 굴러온 당신',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내 생애 봄날' 등등이 있습니다. 주요 수상경력으로는 2018년 12월 MBC 연기대상 황금연기상 외 다수를 수상하신바 있습니다.
강부자는 연극 '오구', '친정엄마와 2박3일' 등등 다양한 연극 활동뿐만 아니라, 최근 KBS2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도 열연하며 약 60년동안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과거 강부자는 백세시대 전에는 70세까지만 연기 활동을 하였지만, 지금은 백세시대이고 벌써 82세로, 90세까지 연기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자여서 이름이 강부자... '기름수저 찐 부자'
강부자의 아버지는 기름집 사업이 대박나서 일본까지 건너갔을 정도로 큰 사업가로 알려져있습니다. 덕분에 강부자 본인은 어린 시절을 부유하게 지냈다고 합니다. 2023년 8월 11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본인을 금수저를 넘어선 '다이아수저'라고 칭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강부자의 이름의 뜻도 진짜 부자여서 '부자'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과거 강부자가 여자 후배들을 재벌 총수들에게 소개해주고 돈을 챙기는 소위 '연예계 마담뚜'라는 소문이 돌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강부자는 자신이 연예인 K모 씨라고 지목당한 강남 귀족계 사건을 언급하며, 이명박 정권 들어서 소위 '강부자(강남 땅부자) 내각'에 대해서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남편이 사흘동안 다른 여자랑..." 외도한 강부자 남편 이묵원 근황
배우자는 이묵원으로 1938년생으로, 올해 85세입니다. 이묵원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62년 K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였습니다. 강부자와 이묵원은 1967년 공채 탤런트 동기이며, 이 둘은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강부자는 이묵원과 4년간 비밀 연애 끝에 지난 1967년 결혼했습니다.
남편 이묵원은 배우이자 전직 성우이며, 1960년에 연극배우로 데뷔한 뒤, 1961년에 MBC 성우극회 1기로 입사하였습니다. 이후, 1962년에 서울중앙방송 탤런트로 데뷔하여, '수사반장', '전원일기' 등 유명한 드라마에 출연하여 인기를 얻었습니다.
강부자는 KBS 2TV '여유만만'에서 현재 남편 이묵원은 화려한 백수 '화백'이라고 근황을 소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강부자는 이묵원의 근황에 대해 "너무 건강하게 자기 건강을 체크해 전혀 내 속을 안 썩인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강부자는 이묵원과 결혼을 한 이유에 대해 "인물이 좋아서 그런 건 아니다"며 "그 사람이 너무 가난했지만 어딘지 모르게 끌렸다. 나보다 3살 많은데 해군 의장대 출신이라 몸도 반듯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강부자의 남편 이묵원은 과거 바람을 피운 적이 있다고 밝혀서 논란이 되었으나, 지금의 강부자는 남편 이묵원과 금슬 좋게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