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 뚜밥 결혼 3개월 남기고 결국 파혼 발표.. 헤어짐·결별 이유 밝혀지자 모두 충격
아프리카 TV BJ 감스트와 뚜밥 커플이 결혼식을 3개월 앞두고 결국 파혼을 발표한 가운데 헤어진 이유에 대해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J감스트 뚜밥 결혼 3개월 앞두고 파혼
6일 BJ 뚜밥은 아프리카 TV 방송을 통해 '안녕하세요 드릴 말씀이 있어요'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감스트 역시 이날 '중요하게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진행하며 뚜밥과의 결별을 알렸습니다.
뚜밥은 까만 화면과 함께 음성으로만 방송을 진행하며 "드릴 말씀이 있어 방송을 켰다. 그래도 팬분들과 응원해 주셨던 분들한테 말씀을 드리는 게 예의이자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 집에 컴퓨터가 없어서 근처 PC방에서 키려고 했는데 폰으로 그냥 켰다. 인직(BJ감스트) 오빠 방송 보신 분들은 내용을 아시겠지만 헤어지게 됐다. 35년을 산 사람과 27,8년 산 사람이 만나서 같이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했는데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라며 울컥해 잠시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감스트와 뚜밥은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이후 결혼 계획을 밝혀왔습니다. 지난 2월에는 웨딩사진을 공개하고, "6월 8일 토요일에 결혼한다"며 결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갑작스러운 감스트와 뚜밥의 파혼 소식에 당황한 팬들도 많았지만, 반대로 "두 사람의 이별을 예상했다"며 "이혼보다는 파혼이 낫다"라고 응원하는 팬들도 많았습니다.
감스트 뚜밥 헤어짐, 결별.. 헤어진 이유
감스트와 뚜밥은 결혼을 3개월 남기고 헤어졌습니다. 헤어진 이유에 대해서 뚜밥은 "서로 노력했으나 간극이 좁아지지 못했고 이별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으며, 감스트는 말을 아꼈습니다.
뚜밥은 "그동안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했다. 결혼까지도 기대해 주신 분들이 많았는데 실망시켜 죄송하다. 예전처럼 방송하긴 힘들 것 같고 긴 휴식기 갖고 돌아올 것 같다. 감사했다"라고 인사했습니다.
아프리카 TV BJ 감스트, 뚜밥
BJ 감스트의 본명은 김인직이며 1990년 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입니다. 2012년 2월 17일부터 아프리카 TV에서 방송을 시작해 탑급 BJ로 자리 잡았는데요. 오랜 기간 활동한 만큼 크고 작은 잡음과 논란이 있었으나, 다른 아프리카 BJ에 비해 구설수가 없는 편이며 상황에 대한 대처 및 사과 또한 빨라 꾸준히 상위권 BJ로 활동 중입니다.
BJ 뚜밥은 1997년 1월 3일 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입니다. 2019년부터 아프리카TV에서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으며, 2022년 2월 27일 감스트와 공개연애를 밝히는 방송을 통해 더 유명해졌습니다.
뚜밥이 눈물을 흘리며 장기간 휴식기를 가지고 돌아올 것 같다고 말한 반면 감스트는 방송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누리꾼들은 "그래서 헤어진 이유가 뭐임?", "3개월 앞두고 파혼.. 쉽지 않네..", "뚜밥이 더 좋아하는 것 같더라. 서로 져주고 해야 하는데 답 없음", "추측성 댓글 달지 마세요. 감스트랑 뚜밥 둘 다 조용히 지나가고 싶어 하는데", "원래 결혼 준비할 때 파혼 많이 합니다~ 유명인들이라 더 알려진 것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