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 이혼 전날 남편 '이욱' 저격? 파경 사유 및 양육권 재조명 (+임신)
지난 29일 가수 벤이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불과 며칠 전 그가 올린 의미심장한 글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가수 벤, 이혼 전날 남편 '이욱' 저격? (+파경 이유?)
지난 25일 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토리 기능(24시간만 열람 가능한 게시물)을 통해 헬스장 거울 앞에 서 있는 자신의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벤은 사진과 함께 "자업자득 인과응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덧붙였습니다.
29일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에 다르면 벤은 지난해 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벤의 현재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도 "벤이 이욱 이사장과 이혼한 것이 맞다"라고 인정했습니다.
또한 "벤이 남편 귀책 사유로 이혼을 결심했다. 양육권은 벤이 갖기로 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이혼의 귀책 사유가 남편에게 있다는 점과 그로 인해 양육권을 벤이 가져왔다는 사실을 명확히 밝힌 것은 많은 것을 시사합니다. 이욱이 귀책자가 된 명확한 이유가 무엇인지, 양육권을 빼앗길만한 잘못은 어떤 것인지 수많은 추측이 양산되고 있습니다.
가수 벤은 지난 26일 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 이제 시작이야"라는 글과 함께 화장기 없이 찍은 셀카 사진을 올린 바 있습니다.
해당 글에 팬들은 "기다리고 있었다구요", "대기완료", "그 시작 기다리고 있습니다", "화이팅" 등 다양한 댓글을 달았습니다.
가수 벤 근황 (+결혼·임신·노래)
최근 벤은 이혼을 앞두고 최근 소속사 메이저나인을 떠났습니다.
벤은 지난해 1월 소속사 메이저나인과 전속계약이 만료됐습니다. 그러나 지난 17일 벤은 전 소속사 메이저나인을 상대로 음원 정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소송 첫 변론기일은 오는 3월 28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한편,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벤은 2012년부터 솔로로 활동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애절한 발라드곡으로 유명한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가 그의 대표곡입니다.
벤은 1991년 생으로 지난 2019년부터 W재단 이사장 이욱과 공개 열애를 했습니다. 2020년 8월 두 사람은 결혼 소식을 전했으며 2022년 7월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지난해 2월에는 아이를 품에 얻었습니다.
W재단은 자연 보전 캠페인, 기후난민 긴급구호 등을 진행하는 기관입니다. W재단 이사장 이욱은 지난 2020년 12월 가상화폐 사기 및 횡령 의혹으로 휩싸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