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 근황, SNS에 올린 의미심장한 글...남편 저격? 파경 이유 밝혀지며 모두 충격
가수 벤이 결혼 3년만에 남편과 파경을 맞이하며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가수 벤, 이혼... 양육권은 벤이 가진다
24년 2월 29일 뉴스엔은 지난해 말 가수 벤(이은영)이 남편과의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결혼 생활의 끝을 알렸다고 보도해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벤의 소속사 BRD커뮤니케이션즈는 29일 "벤이 남편 귀책 사유로 이혼을 결심했다. 양육권은 벤이 갖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혀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현재 두 사람의 이혼 절차는 법원의 판결문까지 나온 상황으로, 최종 이혼 선고만 남겨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벤, 의미심장했던 글 재조명
벤이 결혼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24년 2월 25일 벤이 SNS에 올린 의미심장한 글이 재조명되었습니다.
25일 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사진과 함께 "자업자득 인과응보"라는 글을 게재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했습니다.
벤의 의미심장한 글을 본 네티즌들은 前 소속사와의 음원 정산 소송 중 심경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으나, 29일 이혼 소식이 알려지자 이혼과 관련된 글인 것 같다는 추측이 거의 확신으로 굳어졌습니다.
W재단, 뭐하는 기관?
1991년 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인 벤은 1988년 생으로 올해 나이 35살인 W재단 이사장과 2021년 6월 결혼했습니다. 이어 2023년 2월 득녀했으나, 24년 이혼 소식을 알리며 근황을 밝혔습니다.
벤의 이혼 소식이 알려지자 그의 남편인 W재단 이사장 이욱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기 시작했으며, 그가 이사장으로 있는 재단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이욱이 이사장으로 있는 W재단은 자연 보전 캠페인, 기후난민 긴급구호 등을 진행하는 기관으로, 과거 이욱은 2020년 12월 가상화폐 사기 및 횡령 의혹으로 휩싸인 바 있습니다.
벤, 현재 前 소속사 대상으로 소송 진행 중
2023년 1월 메이저나인과 계약이 만료된 벤은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은 가운데, 계약 기간 동안 발매했던 음원과 앨범을 통해 향후 발생하게 될 수익을 놓고 정산을 요구했지만 메이저나인이 이를 거부하면서 갈등을 빚었습니다.
이에 벤은 2023년 5월 소송을 제기했고 이후 4개월만인 2023년 9월 법원이 합의를 종용하는 조정회부결정을 내렸지만 2023년 11월 결국 합의불성립이라는 결론을 맞이했습니다.
이 소송의 첫 변론 기일은 오는 3월 28일 열릴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