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NS윤지에서 배우로 전향한 김윤지 근황, 남편·결혼 재조명 (+넷플릭스, 나이)
최근 가수 NS윤지가 배우 김윤지로 미국 넷플릭스 영화 '리프트'에 출연하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남편 최우성 씨와의 결혼도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진출' 김윤지 배우로 전향한 근황
최근 가수 NS윤지가 배우 김윤지로 넷플릭스 영화에 출연하여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한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4년 3월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윤지는 할리우드에 진출하게 된 계기와 영화 '리프트' 캐스팅 일화를 공개하였습니다.
이날 김윤지는 "미국 작품 오디션을 본지는 4~5년 정도 됐다"며 "이번 영화는 너무 욕심이 났다. 해커 역할을 위해 스마트한 이미지 연출을 해 6시간 촬영 한 영상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 달후 쯤 최종 합격 연락이 왔고, '다음 주에 바로 유럽으로 출국하셔야 한다'라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제 오디션 제의가 들어오고 있다는 김윤지는 미국 넷플릭스 영화 '리프트'를 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도 언급했습니다. 김윤지는 "계약서를 싸인한 후 영상으로 감독님과 1시간 정도 대화를 했다"며, 감독님에게 자신을 왜 캐스팅 했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이에 감독은 "가수들과 작업을 많이 해봤는데, 유연성 있고 빨리 습득하고 센스있게 연기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NS윤지 경력이 플러스가 되서 캐스팅 된거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김윤지는 "한국에서 배우로 활동하면서 가수 출신의 선입견이 있다보니 가수 시절 모습을 감추고 싶었는데, 감독님의 그 한마디에 'NS윤지든 김윤지든 같은 사람인데'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영화 '리프트'는 전 세계 3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영화로, '이탈리안 잡',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을 만든 F. 게리 그레이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또한, 케빈 하트, 구구 바샤-로, 빈센트 도노프리오, 우슬라 코르베로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출연하여, 김윤지는 유명한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바 있습니다.
"스무 살에 사귄 남친과 15년 뒤 만나 결혼" 김윤지 남편은 누구?
최근 영화 배우로 전향한 김윤지와 남편의 러브스토리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윤지는 희극인 이상해,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인 공연기획자 최우성과 2021년 결혼하여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4년 2월 29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 출연한 김윤지는 남편 최우성과의 결혼까지의 드라마 같은 러브스토리를 떠올렸습니다. 이날 김윤지는 20살때, 5살 연상의 현재의 남편을 만나 1년간 교제했으며, "1년 동안의 연애를 거쳐 15년이 지난 후 다시 만나게 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15년동안 술 먹고 전 남자친구였던 남편에게 연락을 많이 했다는 김윤지는 "중간에 남편의 번호가 바뀐 적이 있다"며 "그때 '이 사람과 인연이 끝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부모님과 남편의 부모님이 절친 사이였다"며 "현재 시누이에게 바뀐 남편의 전화번호를 물었다. 오빠한테 전화했는데 소스라치게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들은 이소라는 김윤지의 남편을 언급하며 "오빠가 상처가 있었나 보다. 기다리는데 돌아오지 않는구나”라며 김윤지 남편의 입장을 헤아렸습니다.
이에 김윤지는 "남편이 당시 서운한 마음이 있었다는 것을 그때 알았다"며 "다시 만나게 된 과정에서 이해하게 됐다. 그때는 이 사람은 15년 동안 한 번도 연락을 안 하냐고 어린 마음에 서운해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오빠의 마음이 더 컸기 때문에 나한테 연락을 못 했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윤지는 "우연히 만나게 된 오빠에게 '만약 결혼이 아니면 너랑 다시 연락을 하거나 만날 생각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며 "그래서 난 그 순간 '결혼할게'라고 말했다"라는 러브스토리로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현재 배우 겸 가수 김윤지는 남편 최우성, 시부모 이상해, 김영임과 함께 한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가수 'NS윤지'이자 배우 '김윤지'
김윤지는 1988년생으로 올해 35세로, 배우이자 전 가수입니다. 한국에서 태어났으나, 초등학교 4학년 때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가 한국어와 영어가 모두 유창합니다.
2009년 디지털 싱글 '머리 아파'로 데뷔했으며, 가수 활동 당시 예명은 NS윤지로, NS 윤지를 대표하는 최고 히트곡은 2012년 11월 초에 발매한 디지털 싱글 'If You Love Me'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재범과의 듀엣 곡으로 노래와 안무 모두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많은 인기를 누린 바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유튜브에 각종 행사에서 부른 버전들의 직캠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7년, 현빈이 소속된 VAST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하면서 배우로 전향했습니다.
배우 활동은 본명 김윤지로 활동하며, 2018년 '황후의 품격'을 시작으로 영화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에도 출연했습니다.
최근 김윤지는 2024년 1월 12일 공개된 미국 넷플릭스 영화 '리프트'의 주연으로 할리우드에 데뷔했습니다. 영화 '리프트'를 촬영하며 우르술라 코르베로와 친분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윤지 분량도 많았는데 연기 잘해서 놀랐음 영어도 유창하셔서 해외 활동하는게 나을듯", "와 NS윤지 고등학교때 진짜 좋아했는데 추억이다...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오늘 리프트 봤는데 어디서 익숙하다 했다... 배우로 전향하셨다니 멋있다"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